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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쓰는 아이 대처법, 무시와 공감 기준, 감정 신호

by rdsm 2025. 12. 20.

떼쓰는 아기 사진

최근에 아이가 감기로 아파서 떼쓰기가 심해질 때가 있었습니다. 어른들도 몸이 아프거나 힘들면 쉽게 짜증이 나고 지치기 마련인데 어린 우리 아이들은 오죽할까요? 이런 상황에서 떼쓰는 아이를 마주했을 때 부모님들은 잠시 갈등하는 순간이 오는 거 같습니다. 그냥 무시해야 할지, 공감해 줘야 할지 판단이 쉽지 않기 때문일 겁니다. 떼쓰는 행동을 단순한 버릇 문제가 아닌 발달 과정의 신호로 바라보아야 하고, 우리가 상황에 따라 어떤 태도를 선택해야 하는지 부모교육 관점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무조건적인 무시가 왜 아이의 정서에 상처가 될 수 있는지, 반대로 모든 요구를 들어주는 공감이 어떤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지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아이의 감정은 존중해 주고 행동에는 기준을 세우는 현실적인 방법으로 담아보겠습니다. 아이의 떼쓰기 상황에서 부모님들의 불안해지는 마음과 죄책감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떼쓰는 아이 

아이를 키우다 보면 길을 가다가도 마주하게 되는 장면들이 있는데, 바로 아이가 바닥에 주저앉아 울고 소리를 지르며 자신의 요구를 들어 줄때까지 떠나가라 울고 있는 모습이었을 거 같은데 한 번씩들 보신 적이 있으시지요? 이런 걸 우리는 흔히 ‘떼쓰기’라고 부르며 많은 부모님들께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것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아이와 외출하는 게 무섭기까지 한다고 할 정도로 아이는 주변에 대한 의식이 전혀 없이 때와 장소를 가려서 떼를 부리지 않습니다. 집에서는 물론이고 외출 중이거나 사람이 많은 장소라면 일단 우리의 마음이 더욱 조급해집니다. 빨리 이런 상황을 끝내고 싶다는 생각에 무시해야 할지, 아니면 어르고 달래고 요구를 들어줘야 할지 갈등하게 됩니다. 주변 지인들은  “떼쓰면 절대 반응하지 말라”고도하고, 또 어떤 사람은 “아이 마음을 먼저 공감해 줘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두 조언 모두 일리가 있어 보이지만, 아이아 떼를 쓰고 있는 실제 상황이 닥치면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지 판단하기는 결고 쉽지 않으실 거예요. 그 결과 부모님들은 매번 다른 반응을 보이게 되고, 아이의 떼쓰기는 오히려 더 심해지는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 부모교육의 관점에서 마음속에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떼쓰기는 나쁜 행동이기 이전에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 중 하나라는 겁니다. 특히 언어 표현이 미숙한 영유아 시기에는 떼쓰기가 가장 강력한 의사소통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떼쓰는 아이를 대할 때 중요한 것은 행동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 행동 뒤에 숨은 아이의 감정을 이해해 주고 우리가 올바른 방식으로 안내하는 것입니다.

대처법, 무시와 공감 기준

먼저 떼쓰는 아이 대처법 첫번째로 무시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떼쓸 때마다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면 떼쓰기가 강화된다는 말은 어느 정도 사실이라고 합니다. 아이는 울거나 소리를 지를 때 부모님들은 빠른 상황 종결을 위해서 일단 아이가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고 반복되는 경험 속에서 아이는 떼를 쓰면 얻을 수 있다고 학습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무시'에 주의할 점은 아이의 존재나 감정을 외면하는 것이 아닙니다. 행동에 반응하지 않는 것과 아이를 외면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아이의 감정까지 함께 무시해 버리면 아이는 자신의 감정이 존중받지 못한다고 느끼게 됩니다. 그렇다면 공감은 언제 필요할까요. 아이가 떼를 쓰는 이유는 대부분 감정이 조절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원하는 것을 얻지 못했을 때의 좌절감,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 불안, 피곤함이나 배고픔 등 다양한 감정이 한꺼번에 터져 나오면서 떼쓰기로 이어집니다. 이때 “그만 울어”, “왜 또 그래”라는 말보다는 “속상했구나”, “원하는 게 있었구나”와 같은 공감 표현이 아이의 감정을 안정시키는 데 실제로 도움이 됩니다. 중요한 점은 공감과 허용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아이의 감정을 공감한다고 해서 모든 요구를 들어줘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은 사줄 수 없지만, 갖고 싶어서 속상했구나”처럼 감정은 인정하되 행동의 기준은 분명히 제시해야 합니다. 이러한 경험이 반복되면 아이는 감정을 표현해도 괜찮지만, 떼쓰기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또한 떼쓰기 상황에서의 우리 부모님들의 태도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부모님께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거나 주변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면 아이는 그 감정을 민감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일관되지 않은 반응은 아이에게 혼란을 주고, 떼쓰기를 더 강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부모님께서 차분한 목소리와 태도로 기준을 유지할 때, 아이 역시 점차 감정을 가라앉히게 되니 아이에게 충분한 시간을 내어줘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떼쓰기를 미리 예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요, 아이가 충분히 쉬지 못했거나 저희 아이는 배가 고픈 상태라면 감정 조절이 더 되지 않아 유독 더 떼를 많이 쓰는 모습을 보입니다. 또한 하루 일과가 불규칙하면 아이는 불안감을 느끼기 쉬워지기 때문에 규칙적인 생활 리듬과 예측 가능한 환경은 떼쓰기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는 훈육 이전에 우리 부모님들께서 미리 점검해서 떼쓰기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될 것입니다.

감정 신호

떼쓰는 아이를 보며 우리가 느끼는 답답함과 피로감은 매우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하지만 떼쓰기를 단순히 고쳐야 할 버릇으로만 바라보면 부모와 아이 모두 지치게 됩니다. 부모교육의 관점에서 떼쓰기는 아이가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 중 하나라고 합니다. 이 시기를 어떻게 지나느냐에 따라 아이의 정서 발달에도 큰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무시와 공감 중 하나만이 정답은 아닙니다. 아이의 감정은 공감하되, 행동에는 분명한 기준을 세우는 것이 가장 균형 잡힌 대처법이라는 점 꼭 명심해 주세요. 부모님들의 일관된 태도를 반복하는 경험을 제공하면 아이는 점차 말로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이는 떼쓰기가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가장 건강한 과정이라는 점 기억해 주세요. 오늘 떼쓰는 아이 앞에서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고민되신다면, 먼저 아이의 감정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감정을 존중하는 태도 위에 부모님의 기준을 차분히 얹어 보시기 바랍니다. 떼쓰는 순간은 물론 힘들 수 있지만, 그 순간이 아이에게는 감정 조절을 배우는 소중한 연습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부모님들의 차분한 대응은 아이에게 세상이 안전하다는 메시지를 전해 주는 가장 장 좋은 교육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