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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환절기 고열과 편도염, "나이스 학부모 서비스" 앱 결석 신고 방법

by 눈썰미맘 2026. 3. 29.

안녕하세요, 눈썰미맘입니다! 요즘 일교차 정말 장난 아니죠? 아침저녁엔 썰렁하다가 낮에는 반팔 입어도 될 만큼 덥고요. 이런 날씨엔 아이들이 안 아프면 오히려 신기할 정도예요. 아니나 다를까, 우리 집 삼 남매도 슬슬 콧물에 목 아픔을 호소하며 감기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편도가 원래 좀 큰 첫째는 목이 따갑다길래 선물 받은 귀한 도라지 진액 한 포 쭉 짜 먹였더니 금방 괜찮아졌어요. 이제 좀 컸다고 항생제 없이도 스스로 낫는 게 신기하더라고요. 우리 집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는 시크한 셋째는, 아주 '수도꼭지 콧물'이 터졌지 뭐예요. 잘 때 숨소리가 너무 답답해 보여서 결국 병원행! 지난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저만의 기준, "수면의 질을 방해해선 안 된다"는 원칙에 따라 항생제 처방받고 이제 좀 살만해졌답니다.

오늘은 초등학교에 입학한 지 이제 한 달 정도 되어 가는 우리 집 둘째의 조금 특별한(?) 감기 이야기를 담아 보겠습니다. 

초등 1학년 둘째의 특이한 감기 전조증상, 엄마의 '매의 눈'이 필요해요

우리 둘째는 감기 걸리기 전 증상이 참 특이해요. 콧물, 기침 하나 없이 일단 38~39도 고열부터 찍고 시작하거든요. 해열제로 열을 잡고 나면 그때야 콧물이나 기침 가래등 감기 증상이 나타나더라고요. 그래서 둘째가 좀 피곤해 보이거나, 평소보다 밥 먹는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진다 싶으면 '아, 아플 준비 하는구나...' 하고 긴장하게 됩니다. ㅠㅠ

이번에도 열이 확 오르길래 병원에 갔더니 편도가 많이 부었대요. 아이한테 목 안 불편하냐고 수시로 물었는데 괜찮다고 했거든요? 의사 선생님께도 이 말을 전달하니 아이들은 편도 쪽 신경이 덜 발달해서 못 느끼는 경우도 많다네요. 그러면서 목안을 직접 보였 주셨습니다. 목 안까지 들여다볼 생각을 못한 이 엄마는 또 한 번 배웁니다. 열이 높으니 혹시 몰라 독감 검사까지 진행하기로 했어요.

독감 검사 난관 봉착! "안 할 수 없으면 씩씩하게 하자" 아이 달래는 법

아기 때는 멋 모르고 검사도 잘 받고 주사도 잘 맞더니, 이제 알 거 다 아는(?) 나이가 됐다고 독감 검사부터 난관에 봉착하게 됩니다. 코에 키트 집어넣을 때 가만히 있어야 검사도 금방 끝나고 아프지 않다고 어르고 달래는데도 울고불고... 정말 화가 부글부글 올라왔지만 꾹 참고 아이를 꽉 붙잡았죠. 겨우 검사를 끝내고 울고 있는 둘째에게 물었습니다.

"네가 울고불고한다고 해야 하는 검사 안 할 수 있어?"

아이는 울면서도 "없다"라고 대답하더라고요. 그래서 "엄마도 사실 코 찌르는 거 무서워. 근데 어차피 해야 하는 거를 너는 알고 있잖아. 그런데 네가 몸을 가만히 두지 않으면 더 아프고 힘들어지는 거야"라고 차근차근 설명해 줬어요. 무서운 마음을 이해해 주면서도 현실을 짚어준 거죠.

약 15분 후쯤 결과가 나왔는데 다행히 독감은 아니었어요. 그런데 편도에 염증을 가라 앉히는 주사를 한 대 맞고 가라고 하셔서 2차 난관에 봉착하게 됩니다. 아까 알아듣는 거 같더니 아직 애는 애네요. ㅎㅎ 엉덩이 주사를 놓을 준비를 하는데 "싫어 싫어 싫어" 하는 동안 주사액이 이미 다 들어가서 별로 아프지 않았던 둘째는 머쓱해하며 다시 씩씩한 태권 소년으로 돌아왔답니다. 

초등학교 결석 기준, 37.5도 이상이면 무조건 가정보육일까?

이번 감기로 우리 둘째는 학교를 이틀이나 결석하게 됐어요. 담임 선생님 알림장에 37.5도 이상 고열 시 가정보육 권고 내용이 있었거든요. 해열제 없이 24시간 동안 열이 나지 않고 37.0도 이하일 때 등교가 가능하다는 구체적인 지침이었죠.

둘째 학교 알림장 안내문 첨부

사실 저는 어린이집 때와는 다르게 학교는 웬만하면 안 빠졌으면 하는 주의거든요. "아파도 학교 가서 아파라, 정 안 되면 조퇴해라"라고 첫째한테도 말하곤 해요. 조금 아프다고 자꾸 빠지면 나중에 학교 가기 싫을 때 꾀병 부리는 수단이 될까 봐 저만의 확실한 기준을 세운 거죠. 하지만 학교 방침이 고열 시 휴식을 권고한다면 따라야겠죠? 학교마다 기준이 다를 수 있으니 학교 알림장 내용을 꼭 실시간으로 확인해 보시길 바라요!

이제 서류 제출 끝! '나이스 학부모 서비스' 앱으로 간편하게 결석 신고하기

결석 신고도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여기 학교는 이제 결석 신고서를 종이로 뽑아서 서면 제출을 받지 않더라고요. 요즘은 "나이스 학부모 서비스" 앱으로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합니다. 처음엔 좀 복잡해 보였는데 한 번 해 놓으니 세상 편합니다!

간단하게 결석신고 했던 방법을 안내해 보겠습니다. 

나이스 앱 결석 신고 순서 요약

나이스 학부모 서비스 앱에서 결석신고 제출하는 방법

  1. 나이스 학부모 서비스 앱 접속 및 로그인
  2. 자녀 선택 후 우측 모서리 세 개줄 클릭 > 자녀 지원 > 결석 신고서 > 등록 
  3. 결석 기간과 결석 사유(질병 등) 입력
  4. 증빙 서류(진료확인서 등) 사진 찍어 첨부 후 제출 (3알이상 결석 시만 필요. 학교마다 상이할 수 있음)

이렇게 앱으로 신청하면 담임 선생님께 바로 전달되니 정말 깔끔하더라고요. 아픈 아이 간호하느라 정신없는데 종이 서류 챙길 필요 없어서 정말 다행이다 싶었어요. "나이스 학부모서비스" 앱에 진짜 기능들이 엄청 많은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제가 직접 이용했던 메뉴들 위주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환절기 감기, 길어지면 엄마도 아이도 지치기 마련이죠. 우리 엄마들, 아이들 간호하느라 본인 몸 챙기는 거 잊지 마시고요! 오늘 제 경험담이 갑작스러운 아이 고열과 학교 결석으로 당황하신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건강하게 이 환절기 잘 넘겨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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