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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없는 육아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애 셋 맘이 전하는 반성과 응원의 글

by 눈썰미맘 2026. 4. 2.

안녕하세요, 눈썰미맘입니다! 최근에 저희 집에는 큰 행사들이었던 둘째의 유치원 졸업식부터 설레는 초등학교 입학, 그리고 정신없는 학교생활 적응기까지... 이 과정들을 하나하나 블로그에 정리하다 보니 문득 참 값진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록을 하면서 제 생각도 차분히 정리가 되고, 무엇보다 제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거든요. 반성을 한다는 건 결국 앞으로 한 발자국이라도 더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테니까요. 오늘은 특별히 제 자신에게 "나 자신 정말 잘했어~!"라고 따뜻한 토닥임을 남기며 시작해 봅니다.

아이들에게 엄마란 세상의 전부지만,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엄마일까?"라는 생각을 가끔씩 해 보곤 합니다. 오늘은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미안해~"라는 주제로 제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들려 드릴까 합니다. 

완벽주의 엄마의 '잡도리'와 칭찬에 인색했던 날들의 기록

사실 저는 완벽주의 성향이 강한 편이니다. 아이들은 원래 실수하면서 자라는 게 맞는데, 그걸 너그럽게 인정해 주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엄마는 어렸을 때 안 그랬어~!"라는, 사실 증명도 안 되는 허언증 같은 소리를 해대며 아이들의 사소한 실수에도 화를 내고 잡도리를 해댔습니다.

저의 이런 불같이 화내는 성격 때문에 아이들은 늘 제 눈치, 주변 눈치를 보는 것 같아서.. 늘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저 역시 어릴 때 항상 칭찬이 고팠던 아이였기에 내 아이들에게는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지 몇 번씩 다짐하는데도, 막상 첫째가 칭찬을 바라는 눈빛을 보내면 "아까 해줬잖아~"라며 인색하게 구는 제 모습이 떠오르며 또 한 번 반성하게 되네요.

말이 늦은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첫째 때는 정말 안으면 부러질까 놓으면 날아갈까 애지중지 키웠던 것 같아요. 그런데 한 명 키워봤다고 마음을 너무 놓고 여유를 부린 탓에.. 둘째와 셋째는 거의 방치하듯 키운 건 아닌가 싶어 늘 마음이 무겁습니다.

특히 둘째와 셋째가 말이 좀 늦은 편이라, 그게 다 엄마인 제 탓인 것만 같아 지금은 후회만 남고 속상한 마음뿐입니다. 엄마는 정보력인데 "저 엄마 참 극성이네~" 소리 들을 정도로 정보가 빠삭해야 한다고, 생각만 되뇌일 뿐.. 정작 행동은 "세상 흘러가는 대로 너희도 자연스럽게 스며들어라~"라며 저의 게으르고 약한 정보력을 감추기만 하려고 했던 거 같아요. 잘하는 아이들이니 더 끌어올려 주고 뒤에서 든든하게 밀어주고 싶은데, 마음처럼 움직여지지 않는 제 자신이 가끔은 너무 답답하기도 합니다.

육아는 정답 없는 시행착오의 연속

아이들이 잘하면 "애들이 타고난 성품이 착하고 말도 잘 들어줘~"라고 하면서,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내가 잘못 키웠나?"라는 생각 때문에 죄책감에 미안해질 때가 많습니다. 육아는 수많은 선배 엄마들이 이미 걸어간 길이지만, 사실 똑같은 길이란 건 절대 없잖아요. 그저 참고만 할 뿐, 모든 선택과 책임은 오로지 부모의 몫이니까요. 그래서 육아는 정답이 없고 항상 어렵고, 늘 시행착오의 연속인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애 셋 엄마라고 뭐 크게 다르지 않아요~ 한 명이나 세 명이나 어렵긴 매한가지예요! 한날한시에 태어난 쌍둥이조차 성향이 제각각인데, 제 뱃속에서 나온 아이들이라고 하나같이 다 똑같지 않잖아요. 첫째 때 잘 통했던 방법이 둘째, 셋째에게는 전혀 먹히지 않을 때마다 "아, 애 키우기 정말 어렵네" 소리가 절로 터져 나옵니다.

세상 모든 육아 동지들에게 전하는 응원의 한마디

어렵지만 또 해내야 하는 게 부모의 숙명이겠죠. 오늘도 저는 하루하루 육아 노하우를 쌓고 조금씩 레벨업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의 이 보잘것없는 작은 경험들이 비슷한 상황에서 고민하는 부모님들께 아주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멈추지 않고 꾸준히 기록해 보려 해요.

식상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저는 진심으로 "세상 모든 부모님은 정말 위대하다!"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육아 동지 여러분! 오늘도 치열한 육아 전쟁터에서 고생 많으십니다. 그 안에서도 아이의 웃음에서 작은 보람을 찾고, 아이와 함께 잠깐이라도 미소 지으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작성한 글을 4컷 만화 형식으로 요약해 보았습니다.부모는 위대하다! 세상 모든 부모님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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